[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없었다면 33세의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할 수 있었을까. '아니오'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성향상 쉽지 않은 선택이다. 페르난도 요렌테처럼 백업이면 몰라도 33세의 나이는 베스트11 자원으로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것이라는 것이 영국 현지의 분석이다.
리버풀 출신의 호세 엔리케가 자신의 SNS를 통해 페리시치의 영입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28일(현지시각) '레비 회장이 감독의 말을 듣고 그가 원하는 선수들과 계약할 때, 그것이 콘테와 같은 최고의 감독이라면 바른 선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페리시치는 훌륭한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과의 호흡은 여전히 물음표지만 올 시즌 토트넘의 1호 영입인 페리시치의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치른 9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했다. 48.3%에 달하는 크로스 성공률은 EPL에서 단연 으뜸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에서 활약했던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 선수)로 풀렸다. 이적료가 없었다.
그는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짓자 곧바로 콘테 감독의 손을 잡았다. 사실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는 처음에는 악연이었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의 첫 시즌에 페리시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보냈다. 윙백으로 보직을 변경하려하자 페리시치가 '반기'를 들었다.
페리시치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시절 트레블에 일조했다.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가 복귀한 후 진면목을 확인했고, 둘은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좌우측 윙백을 오가고 있다. 10월 1일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도 출격이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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