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SSG 랜더스가 4인 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SSG 외국인 에이스 윌머 폰트가 오는 30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팔 피로 증세로 지난주 등판을 걸렀던 폰트가 돌아와 SSG 선발진은 완전체가 됐다.
SSG 김원형 감독은 29일 인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폰트가 어제 불펜 투구를 했는데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내일 던지는데 문제 없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일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SSG는 폰트의 복귀와 함께 남은 7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김광현, 폰트, 숀 모리만도, 박종훈을 순서대로 등판시킬 계획이다. 한 바퀴를 돌면 박종훈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들이 한 번 더 순서대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태양과 오원석은 29일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 1위를 사수하기 위한 막판 스퍼트다.
SSG는 29~30일 인천에서 키움과의 2연전을 시작으로 10월 1일 광주에서 KIA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다음주 한화 이글스(3일·대전)와 두산 베어스(5일·잠실), NC 다이노스(6일·창원), 삼성 라이온즈(8일·대구)와의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 25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패배한 다음날 불펜 투수들만 따로 미팅을 가졌다고 했다.마무리 투수 문승원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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