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발롱도르 명단 유출 루머 속에 해당 리스트의 실체와 실제 수상자는 누구일지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는 '발롱도르2022 랭킹이라고 알려진 유출 이미지가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리스트 중에 발롱도르 7회 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빠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썼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가리는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30명의 최종후보를 선정하고, 전세계 180명의 축구 전문기자들이 톱5 리스트를 제출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올해 시상식은 10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축구전문 매체 FTBL은 아예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유출 사진을 대놓고 공개했다. '2022년 발롱도르 랭킹이 유출됐다.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한 줄과 함께 발롱도르 투표 집계 리스트를 공개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 이름 옆에 투표 집계수를 점수로 환산한 숫자가 달렸는데 여기엔 30명의 명단이 아닌 단 22명의 이름만이 있다.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없다.
유출 루머가 돌고 있는 발롱도르 수상 명단에서 랭킹 1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점수는 521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 우승을 견인한 벤제마의 첫 발롱도르가 유력하다는 시각이다.
2위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298점)이며, 3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190점)이었다. 4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79점), 5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99점) 순.
국내 팬들에게 가장 관심을 끈 건 당연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의 득점왕' 손흥민의 랭킹. 손흥민은 73점으로 10위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67점), 11위 엘링 홀란드(맨시티, 31점), 1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22점)를 밀어내고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스포츠 일러스트는 '언제나 발롱도르 발표 전 명단 유출 루머가 있어왔지만 실제 결과를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썼다. '하지만 이 랭킹을 보면 톱5는 상당히 현실적이다. 벤제마가 유력한 수상 후보인 것은 틀림없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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