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등권으로 추락한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턴이 시즌 개막 두 달여만에 감독을 경질했다.
영국 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울버햄턴이 무기력하게 0대2로 패한 직후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됐다. 금명간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8경기에서 승점 6점 획득에 그친 울버햄턴은 이날 결과로 인해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팀은 최근 리그 1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매일 열심히 훈련할 것이란 걸 약속한다"는 라즈 감독의 말은 결국 고별사가 됐다.
포르투갈 출신 라즈 감독은 벤피카를 거쳐 지난해 6월 울버햄턴 지휘봉을 잡아 지난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라즈 감독의 경질로 황희찬의 입지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황희찬은 이날 부상으로 라즈 감독의 고별전을 함께하진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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