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놓고 벌이는 토트넘과 첼시의 영입 경쟁.
'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첼시가 라이프치히 유망주 센터백 그바르디올을 놓고 영입전을 벌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출신 센터백으로, 아직 20세 어린 나이지만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는 전도 유망한 수비수다. 벌써 크로아티아 A대표팀 일원으로 활약중이고,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 첫 시즌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
하지만 일찍부터 빅클럽들이 그에 대해 군침을 흘렸다.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클럽들이 그바르디올을 원했다. 특히 첼시는 이번 여름 그바르디올을 데려오기 위해 열을 올렸다. 첼시가 제시한 이적료가 무려 9000만유로(약 1268억원)라는 거액인 걸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그바르디올은 라이프치히와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도 그바르디올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였다. 하지만 클레망 랑글레 임대 영입으로 수비 라인 보강을 마쳤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토트넘과 첼시 모두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바르디올 영입을 다시 추진할 팀들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인터밀란까지 가세해 매우 뜨거운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말란도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스테판 더 프레이 두 센터백이 내년 여름 계약 만료 예정이라 새 센터백 수혈이 필요하다.
이 뿐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도 그바르디올의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바르디올 본인도 1월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우리는 겨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 나는 아직 배울 것이 많고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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