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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문보경과 가르시아가 파이팅 넘치는 수비 대결을 펼쳤다.
4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LG 내야수 문보경과 가르시아가 3루 포지션에서 수비 훈련을 함께 했다.
올 시즌 대체 용병으로 LG에 합류한 로벨 가르시아는 KBO리그 37경기에 출전 2할1푼5리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월 19일 타격 부진으로 결국 2군에 내려갔다. 하지만 2군에서도 좀처럼 타격감이 살아나지 못했다. 2군에서 10경기 출전 33타수 3안타로 1할도 넘지 못하는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LG는 정규 시즌 마지막 일주일을 남겨두고 가르시아를 다시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는 LG가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문보경은 올 시즌 122경기에 출전하며 3할1푼5리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홈런 9개 ,타점 51개로 해결사 면모까지 보여주며 차세대 LG 트윈스의 내야를 책임질 자원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문보경도 최근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최근 일주일 17타수 1안타로 부진한 모습이다. 언제나 긍정 미소와 함께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문보경에게 첫 풀시즌 출전은 힘이 부친다. 후반기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10월 들어서도 6타수 무안타로 안타가 없다.
가을야구를 앞둔 LG가 가장 중요한 시기에 3루수 고민에 빠졌다. 올 시즌 내내 잘해왔던 문보경과 풍부한 경험이 장점인 외국인타자 가르시아가 포스트시즌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을야구 LG의 주전 3루수는 과연 누가 차지할까? 패기 넘치는 문보경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노련한 외국인선수 가르시아가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중요한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을 것인지...
정규시즌 마지막 일주일을 남겨둔 LG는 가을야구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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