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강 플레이오프? 우리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의 말이었다. 대전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조유민이 A대표팀에 발탁되며 미뤄졌던 경기다. 대전은 이날 승리할 경우 승점 68로, 안양FC(승점 66)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 2위를 지킬 경우,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를 만나 "승강 플레이오프를 가든, 플레이오프를 가든 우리 경기력이 꾸준히 나와야 경쟁력이 있는거다. 누가 될지 보는 것 보다 어떻게든 경기력을 찾아놓고 준비하는게 맞다. 어느 팀이 올라와도 우리 보다 좋은 팀이니까 준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대전이 다득점이나 대진면에서 2위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게 사실. 하지만 이 감독은 "유리하고 불리하고가 없을 것 같다. K리그2가 순위가 높은 팀이나 낮은 팀이나 붙어봐야 아는 리그라 방심 안하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물론 선수들은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이날 이 감독은 마사, 레안드로, 윌리안, 외국인 카드를 꺼냈다. 이 감독은 "컨디션 좋으면 나가는 거고 안 좋으면 쉬어야 한다. 오늘은 이 선수들이 좋기 때문에 선발로 내세웠다"고 했다. 카이저에 대해서는 "경미한 부상으로 일주일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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