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하늘로 떠난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딸 잘 있니?"라면서 무지개가 뜬 아름다운 하늘 풍경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모든 하늘 위에 우리 함께 있으니 아빠 괜찮아 보고싶고 사랑해"라며 전했다. 그는 "우리 딸이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사실 돌아온다는 거 말이 안되지 그래도 사랑하는 딸아 다시 와주면 좋겠다"라면서 "하나님에게 부탁해보자. 우리 같이 간절하게"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잘 있어 아빠도 힘낼게"라고 덧붙였다.
또한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라면서 "나의 메모장엔 우리 딸을 보낸 후 잠이 오지 않는 밤과 늘 같은 새벽 2시에 깬 새벽에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 노래가 많이 있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도 믿겨지지 않을 때가 많아 날 힘들게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적고 쓰고 잘 간직해야겠습니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오늘도 우리 모두 수고 했습니다. 내일도 버티고 참아내고 수고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라면서 "또 서로 같이 응원 합시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진태현 글 전문
우리딸
잘있니?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모든 하늘위에 우리 함께 있으니
아빠 괜찮아
보고싶고 사랑해
우리 딸이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사실 돌아온다는거 말이 안되지
그래도 사랑하는 딸아 다시 와주면 좋겠다
하나님에게 부탁해보자
우리 같이 간절하게
잘있어
아빠도 힘낼게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
나의 메모장엔
우리 딸을 보낸후
잠이 오지 않는 밤과
늘 같은 새벽 2시에 깬 새벽에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 노래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을때가 많아
날 힘들게 하지만
그럴때마다 적고 쓰고
잘 간직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수고 했습니다
내일도 버티고 참아내고 수고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또 서로 같이 응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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