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경악할 만한다. 낸시랭이 무주택 떠돌이 중이라는 것도 충격인데, 살림살이는 더 놀랍다. 짐이 한무더기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 4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신박한 정리2' 4회에서는 낸시랭 사연이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낸시랭은 지난 5년 간 4번 이사할 만큼 무주택 떠돌이 생활 중.
현재 지인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데, 급하게 매번 이삿짐을 싸니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낸시랭도 기억을 못할 정도다.
사계절 옷이 뒤죽박죽 섞여 1년째 방치된 옷방도 충격이지만, 대형 거울이나 그림, 엔틱 가구 등이 현관부터 거실 이곳저곳에 섞여 있다.
이날 낸시랭의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가득한 물품 등도 공개했다.
낸시랭은 MC 이영자와 이지영에게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무남독녀 외동딸이어서 예쁨을 받고 자랐다. 사진 속 어머니의 가구 취향이 지금 제 방에도 고스란히 남았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3년 됐다. 17년 동안 암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최근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낸시랭은 이날 "많이 비울 각오가 되어 있다. 제일 중요한 건 비우겠다는 결심인 것 같다"라며 뒤죽박죽 하우스를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는 조금 더 절박해진 '집'으로 돌아왔다.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집구석 카운슬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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