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다이노스 손아섭이 7년 연속 150안타 기록을 세웠다.
KBO 40년 역사상 단 한명, LG 시절 박용택(2012년~2018년)만이 보유하고 있던 대기록이다.
전날까지 시즌 148안타를 기록중이던 손아섭은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역대 두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박민우의 안타와 폭투 진루로 맞은 1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손아섭은 우전 적시타로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는 1B1S에서 이태양의 140㎞ 높은 패스트볼을 중전적시타로 연결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기록을 만든 2안타가 승리가 꼭 필요한 팀의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으로 이어졌다. 1루에 도착한 손아섭은 오른손을 번쩍 치켜들며 기쁨을 표현했다.
부산고 졸업 후 2007년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2010년 부터 13년 연속 시즌 100안타를 기록중이다. 2012년 부터 3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지만 2015년 141안타로 중단됐다. 하지만 2016년 186안타를 필두로 NC로 이적한 올시즌까지 7년 연속 150안타 기록을 이어왔다. 손아섭은 KBO 역대 2번째 기록인 10년 연속 200루타에도 3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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