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아시아 로봇 대장암 수술 국제학술대회(이하 ARCCS)'가 2~4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SMALL STEPS IN A DECADE FOR A BIG LEAP'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로봇 대장암 수술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수술 영상 및 수실 시연을 통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 등 향후 로봇 대장암 수술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학술 대회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국외연자 26명, 국내연자 52명을 포함한 약 300여명의 각국 의료진(한국,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프랑스, 홍콩, 태국 등)이 참여했으며, 대장항문외과의 거장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대장암치료에 대한 활발한 발표 및 토론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의 최신 단일공 로봇(SP Robot)을 활용한 결장암, 하부 직장암, 직장암 골반 림프절 전이 수술은 3일간 학회에 참석한 의료진에게 생중계(live surgery)됐으며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로봇 수술의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로봇 수술을 포함한 대장암 진단, 치료, 재발과 관련한 분자생물학적 내용까지 토론함으로써 대장암 치료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단독으로 조직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궁극적으로 대장암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의 로봇 수술의 위상을 드높일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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