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2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원 한강공원 스포츠클라이밍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IFSC 아시아선수권이 열리는 건 2009년 춘천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정상급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250여 명이 출전한다. 2022년 IFSC 리드 부문 여자부 세계랭킹 2위 서채현,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전설 김자인, 남자부 간판 천종원, 라이징 스타 이도현 등이 출격한다. 남자 볼더링 2021년 세계랭킹 1위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여자 볼더링 2019년 랭킹 4위 이토 후타바(일본), 남자 스피드 2021년 세계랭킹 1위 레오나르도 베도리크(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도 함께 경쟁한다.
2022년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은 남녀 일반부로 나눠 펼쳐진다. 경기 종목은 리드·볼더링·스피드·콤바인(리드+볼더링)이다.
대회 첫날인 10일 남자 리드·여자 볼더링 예선이 펼쳐진다. 11일 남자 볼더링·여자 리드 예선, 12일 남자 리드·여자 볼더링 준결승과 결선, 13일 남자 볼더링·여자 리드 결선, 14일 남녀 스피드 예선과 결선이 이어진다. 15일과 16일에는 남녀 콤바인 예선과 결선이 열린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를 위해 전 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과 국내 팬들에게 직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시아선수권과 같은 기간 열리는 2022년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15∼16일)와 함께 서울의 다양한 산악스포츠를 국외에 널리 소개하고 스포츠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채현 등 한국 선수들은 7∼9일 울산에서 전국체전을 치르고서, 서울로 이동해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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