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아주 깊은 인상을 받은 듯 하다.
맨유의 다음 목표는 확실한 스트라이커다.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 활약을 지켜본 후 더욱 절실해졌다. 올 시즌 마커스 래시포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는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전방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맨유가 찍은 타깃은 2003년생 스트라이커 베냐민 세슈코다. 잘츠부르크 소속의 세슈코는 올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m95의 장신에 기술과 결정력까지 빼어난 대형 유명주다. 홀란드가 연상된다는 평가다.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잘츠부르크와 같은 레드불 사단인 라이프치히 이적이 확정됐다.
사실 맨유는 올 여름에도 세슈코 영입을 고려했지만 호날두의 잔류로 뜻을 접었다. 맨유 스카우트진은 세슈코의 플레이를 추가로 관찰하며 그의 성공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 7일(한국시각) 90min은 '맨유가 이미 라이프치히행을 확정지은 세슈코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 경우 라이프치히가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지만, 맨유는 기꺼이 응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가 세슈코를 영입하는데 투자한 금액은 2400만유로지만, 만약 맨유가 세슈코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라이프치히는 6000만유로를 요구할 계획이다.
맨유 외에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한 첼시도 세슈코를 지켜보고 있어, 라이프치히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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