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를 잡고 3위 가능성을 살린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T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7대2로 이겼다. 장성우가 6회초 결승 투런포, 김민혁이 쐐기 적시타를 터뜨렸고, 박병호는 8회초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서 쐐기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선발 투수 엄상백이 5⅓이닝 무실점 투구로 힘을 보탰다. 키움 히어로즈와 3위 경쟁 중인 KT는 시즌 전적 79승2무61패가 됐다. KT는 오는 9일 잠실 LG 트윈스전과 10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3위를 확정, 5전3선승제 PO에 직행하게 된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엄상백이 힘든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초반 잘맞은 타구들이 잡히며 잘 안풀렸는데, 장성우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박병호의 홈런으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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