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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인터뷰]손흥민 "특별했던 벤트로네 코치.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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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보' 손흥민(토트넘)의 눈에 물기가 촉촉했다.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체력 코치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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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다.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 전 벤트로네 코치에 대한 추모 행사도 있었다. 벤트로네 코치는 6일 급성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많은 선수들에게 아버지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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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벤트로네 코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손흥민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사실 엄청 스페셜한 분을 잃어버린 것 같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이번 주 내내 되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벤트로네 코치와의 추억도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훈련을 하면서도 마음적으로 좀 잘 정리가 좀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 너무 많이 도와주시고 잘할 때나 못할 때나 항상 이렇게 한 번도 안아주시고 했었다. 너무 감사했다. 저 뿐만 아니라 전체 다 클럽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다운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는 벤트로네 코치를 위한 경기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워낙 그만큼 스페셜한 분이다. 저 위에서 우리가 잘하기를 제일 바라셨을 것이다. 저희가 분명히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저희 선수들이 해야 될 목표라고 생각을 한다.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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