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골 못넣었으니, EPL 퇴출 청원은 이제 거둬주시죠."
'맨시티 괴물' 엘링 홀란이 사우스햄턴전에서 10경기 연속골, 시즌 20호골을 맛본 직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던진 유쾌한 농담에 유쾌하게 화답했다.
맨시티는 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사우트햄턴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홀란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칸셀루의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넣으며 10경기 연속골, 시즌 20호골을 기록했다. 리그 9경기 15골, 유럽챔피언스리그 3경기 5골의 가공할 활약에 팬들 사이에선 'EPL에서 홀란을 퇴출해야 한다'는 코믹한 청원까지 시작됐고 이미 200만 명이 서명했다.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직후 이날 쐐기골에 대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홀란에게 매우 화가 난다. 오늘 3골을 못 넣었다"고 농담하면서 "그러니 EPL에서 홀란을 퇴출하라는 서명은 더 이상 진행돼서는 안된다"고 했다.
홀란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 기자회견에 유쾌하게 응답했다. 자신의 SNS에 감독의 코멘트 기사를 링크한 후 깜짝 놀라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움짤(짧은 영상)'을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의 활약이 맨시티 선수들의 적극적인 도움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사우스햄턴전 인터뷰에서 그는 "올 시즌 기자회견에서 50개의 질문을 받았다고 하면 그중 45개는 홀란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우리 팀은 이 부분을 완벽하게 받아들여주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다행이다. 4~5번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해본 선수들인 만큼 다른 팀과 달리 우리 팀엔 '왜 홀란 이야기만 해?'라고 선수들은 없다. 모두 홀란의 활약을 기뻐한다."고 했다. "우리팀엔 케빈 더브라이너라는 탁월한 선수가 있고, 더브라이너는 홀란과 함께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기 원한다. 모든 선수들이 다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고소영, 300억 건물 자랑하더니…이번엔 '164억' 초호화 아파트 내부 공개 -
'전 충주맨' 김선태, 100만 달성 후 눕방 "광고 메일만 700개" -
빌리 츠키, 블랙으로 뒤덮인 집 공개 "TV까지 검게 칠했다" 반전 취향 -
이소라, 5년 만에 공개한 충격 근황..."1년에 2번 외출, 친구도 없다" -
"인생은 장항준처럼" 또 맞았다…'천만 감독' 만든 점괘 재조명 -
곽튜브, 만삭 아내 '순산' 위해 옥돔뭇국 맛집 급파…전현무도 놀란 '사랑꾼' -
'학비 6억' 현영, 수영선수 딸에 서운 "목소리 특이하니 응원하지 말라고" ('임하룡쇼') -
'173cm' 옥주현, 허리사이즈 2번 줄인 비결.."극단 다이어트는 노화 지름길"
- 1.'와 오타니 만루포 터졌다!' 日 2회 10득점 대만 폭격, 콜드게임 승리 보인다[도쿄 현장]
- 2.오타니 WBC 첫 그랜드슬램 폭발! '2루타→홈런→적시타' 3연타석 안타로 대만 투수들 기절
- 3.초비상! "손흥민도 못 해낸 업적" 달성한 토트넘 특급 유망주, 데뷔도 못 하고 떠난다..."바르셀로나 접촉 완료"
- 4."프로야구 열기를 아마로 확산" 고교야구 만원 관중 프로젝트 가동,국대-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N과 업무협약
- 5.이강인 웃고, 손흥민 운다...SON 3-0 메시 드디어 이겼는데 또 무관인가, '최악의 경쟁자' 추가 예고 "WC 우승-발롱 3위 월클 이적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