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가 한국 땅을 밟았다.
파퀴아오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파퀴아오는 아내 징키 파키아오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국을 찾은 파퀴아오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무술가 DK유와의 대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위해 방문했다. 그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메타버스 아바타 활동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석과는 4년만의 만남으로 지난 2018년 SBS '무한도전'을 통해 만난 바 있다. 파퀴아오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23일 방송 예정이다. 이후에도 각종 기부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 녹화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파퀴아오와 DK유는 오는 12월 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스페셜 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이 경기의 대전료 전액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된다.
한편 파퀴아오는 세계에서 첫 번째로 복싱 8체급 석권을 달성한 '필리핀 복싱영웅'으로 떠올랐고 메이웨더와 대전을 벌이며 글로벌 흥행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파퀴아오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만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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