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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꿀 떨어지는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두 사람. 당시 오상진은 신혼 생활을 담은 에세이까지 출판하며 '찐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6년 차가 된 오상진은 "사람은 누구나 흑역사가 있지 않냐"라면서 "돌이켜 보면 책에 적은 그때의 생각이 유치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다"라고 해 김소영을 서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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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될 두 사람의 결혼 6년 차 일상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러브하우스와 태명 '셜록'이로만 알려졌던 4살 딸 수아가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빠 오상진을 쏙 빼닮은 딸 수아는 이미 한글을 깨우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비슷한 나이의 딸 태리를 둔 이지혜는 "조급해진다. 잠깐 전화만 한번 하고 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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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은 아침 식사를 거부하는 수아에게 다정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밥을 먹여주기도 했는데. 그러나 수아는 엄마의 등장과 동시에 밥을 잘 먹기 시작한 데 이어 혼자 숟가락질까지 해 아빠를 허탈하게 했다. 오상진은 "엄한 역할은 엄마가 한다. 저는 너무 놀아주기만 하니까 아이도 이걸 아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날 엄마의 앞에서 180도 달라진 딸 수아에 오상진이 허탈한 모습을 보인 장면은 웃음을 안기며 분당 시청률 5.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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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편이 한량 꿈을 꾼다'는 김소영의 말과 달리 오상진은 부지런한 모범생 스타일의 일상만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오상진이 수영, 전시회 관람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는 놀다 지쳐 잠든 모습이 공개됐다. 업무를 마치고 퇴근한 김소영은 "왜 오빠가 아이를 보는 날은 학습지를 한 장도 못 풀지? 오늘 뭐 했냐"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오상진은 굴하지 않고 "수영도 하고 야구도 보고 너무 많이 했다.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하지 않냐"라고 답해 김소영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과연 결말 없는 부부 전쟁에 두 사람은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