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오늘(11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11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오후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새벽이 될 전망이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 국민 배우와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열애를 인정한 지 6개월 만에 결혼 소식까지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케빈오는 지난 8월 SNS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와 함께하게 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 이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양해를 부탁하기도 했다.
공효진의 결혼식에는 절친 배우 정려원과 엄지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려원과 엄지원은 친구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까지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빛나는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미국에서 태어난 케빈 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하고,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해 활동했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공효진은 공감을 이끄는 연기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 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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