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의 건설을 위해 부지 내 시설물 철거공사에 착수했다. 개원 예상 시점은 2025년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020년 6월 정부로부터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됐으며, 현재 지하 6층, 지상 6층, 142병상 규모의 병원 신축을 준비 중이다.
10월 들어서 시작된 철거공사는 병원 동쪽 편의 건설부지 6600㎡(약 2000평)에 위치한 건물 8동을 철거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2개월 넘게 진행된다.
철거공사를 마치고 부지 정리가 완료되면 감염병전문병원의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된다.
박상흠 병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사 장소가 발렛파킹 주차장이라 주차 불편이 가중되는 만큼 환자분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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