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공효진은 12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에 "my one and only..i'm ready"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에 살짝 비친 다리 사진을 올렸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이날 고효진은 케빈 오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한 공효진은 신부의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공효진과 케빈 오가 결혼 전제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본지 단독 보도(4월 1일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도 본지 단독 보도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와 관련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케빈 오도 자신의 팬카페에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망설여지고 준비가 더 됐을 때 알려드리고 싶었다.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적었다.
이후 지난 8월 공효진과 케빈 오는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먼저 케빈 오는 자신 계정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소속사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효진과 케빈 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꼐 하려 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공효진의 예비신랑 케빈 오는 1990년생으로 한국 나이 기준 33세다.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그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극찬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공효진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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