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리멤버' 이일형 감독이 작품을 연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일형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리멤버'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관객들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여러 장치를 뒀다"라고 밝혔다.
'리멤버'는 80대와 20대라는 세대를 뛰어넘는 조합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버디 케미를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이 감독은 "영화가 가진 메시지를 단순히 친일의 문제, 현재 사회에 남아있는 문제를 넘어서서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측면을 고민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시대에 당장 필요한 맥락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 이야기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자연스럽게 접근을 하게 됐다. 과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지를 한필주라는 캐릭터를 통해 풀어내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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