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시리즈 동률을 만들었다.
애틀란타는 13일(한국시각)트루이트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애틀란타 선발 카일 라이트는 6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AJ민터(1이닝)-레이셀 이글레시아스(1이닝)-켄리 잰슨(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와 필라델피아 타선을 봉쇄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에만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 5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6회말 애틀란타가 침묵을 깼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댄스비 스완슨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1,2루가 됐다. 맷 올슨의 강한 타구가 1루수를 뚫고 우익수 앞까지 굴러갔다. 그사이 2루 주자 아쿠나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오스틴 라일리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스완슨이 홈에 들어왔다. 후속 트래비스 다노의 중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3-0이 됐다.
필라델피아는 득점권에 출루한 경우는 단 한 차례였다. 2회초 브라이스 하퍼가 좌전 2루타로 출루했다. 닉 카스테야노스의 중견수 직선타 때 하퍼는 3루에 진루했으나 알렉 봄이 1루수 땅볼, 브랜드 마쉬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홈에 들어오는 데 실패했다.
이후 4회, 5회, 8회 1루에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잰슨을 올려 리스 호스킨스, 리얼 무토, 하퍼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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