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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00회 체전 MVP인 여자수영 간판스타 김서영(28·경북도청)은 개인혼영 200m, 개인혼영 4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계영 800m에서 1위에 등극하며 7년 연속 5관왕을 위업을 이뤘다. '주니어 세계챔피언' 자전거 김채연(18·전남체고)는 여자19세이하부의 스프린트, 500m독주, 4km단체추발, 도로개인독주15km, 단체스프린트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 5관왕을 차지했고, 한국 수영의 유망주인 수영 김민준(18·강원체고), 허연경(17·방산고)도 나란히 5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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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완전체로 정상개최된 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9종목 2만8791명(임원 9633명, 선수 1만9158명)의 선수단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8개국 1333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 대회에선 기록잔치도 풍성했다. 한국신 19개, 한국주니어타이 1개, 대회신 136개, 대회타이 2개 등 총 158개의 기록이 나왔고, 지난 대회 신기록 대비 약 19%(한국신기록 240%, 대회신기록 60% 증가) 증가했다. 또한, 다관왕의 경우 5관왕 4명, 4관왕 12명, 3관왕 36명, 2관왕 155명이 나왔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381개, 총 득점 6만3543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서울특별시가 5만1356점으로 종합 2위, 경상북도가 5만86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월등히 성적이 향상된 시·도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울산광역시(1위), 충청남도(2위), 경상북도(3위)에게 돌아갔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가장 모범이 된 선수단에 수여하는 모범선수단상은 전라남도 선수단이 선정됐다. 대회기간 중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한 단체에 수여하는 회원종목단체 질서상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1위), 대한민국농구협회(2위),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3위)이 수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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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베이징 2022' 에디션을 통해 NFT를 선보였던 대한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MVP(황선우), 한국신기록(남 계영 400m) 탄생의 순간을 담은 NFT를 제작하며 다양한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을 실행하였다. 또한 전국체육대회의 전체 테마를 통일하여 알릴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장의 브랜딩을 진행하였다. 대한체육회 마케팅 서포터즈인 '국대 스마터즈'들은 각 종목의 찰나를 담은 영상을 촬영 및 제작하여 종목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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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특기자 입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동영상 및 경기실적시스템 개선 사업을 적극 홍보하였다. 선수, 지도자, 학부모, 입시 관계자가 경기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31종목 촬영 및 유튜브를 통하여 23종목 온라인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PLAY LEGEND' 캠페인*(19세이하부 선수들의 경기영상을 대중에게 공개하여 경기의 공정성 강화하는 캠페인), 경품 이벤트 및 승부조작 방지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10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2일간 8개 종목(복싱, 태권도, 역도, 테니스, 검도, 레슬링, 수영, 탁구) 경기장에서 진로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 프로그램, 진로역량교육, 청소년 선수 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안내하기도 하였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위기를 딛고 일어나 새로운 체육의 한 세기를 여는 의미 깊은 대회"였다고 전하며 "대한체육회는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스포츠 기본권을 누리며, 스포츠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기는 내년 104회 전라남도 대회로 이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