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유했다.
16일 진태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우리 딸이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간지 정확히 두 달이 지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울기도 하지만 이젠 크게 울지 않고 웃기도 하지만 아직은 크게 즐겁지 않다.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중인데 참 쉬우면서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의 삶으로 많이 돌아왔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 무엇보다 감사하고 힘이 나는 건 우리 아내가 건강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거다. 담대하고 강하고 지혜롭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의 손을 잡고 산책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힘든 과정도 함께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꿋꿋이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8월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제주도에서 마음을 추스린 두 사람은 최근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는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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