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0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16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승점 38)은 파이널 라운드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10위 수원 삼성(승점 41)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선제골을 넣었는데 아쉽다. 경기력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 권창훈도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계속 시도했다. 곧 터질 것 같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했다. 원정에서 잘 했다"고 말했다.
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PO) 추락이 확정됐다. 다만, 22일 홈에서 수원 삼성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11위는 K리그2 2위 팀인 대전 하나시티즌과 두 차례 격돌로 운명을 가른다. 10위는 K리그2 3~5위 팀 결과에 따라 상대가 정해진다. 김 감독은 "10위든 11위든 승강 PO지만 일단 부상 없이 잘 유지해서 좋은 기운으로 승강 PO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까지 왔다. 힘을 좀 내줬으면 좋겠다.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 (승강 PO 상대가) 정해진 것이 더 편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다음 수원전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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