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출연자 성해은의 러브라인 향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종영을 2주 앞둔 '환승연애2'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8화는 14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달성, '환승연애' 시즌1의 기록을 뛰어넘으면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8화에서는 원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게 된 가운데 X 선택을 제외한 쌍방지목 데이트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성해은과 정현규가 서로를 지목했고 그간 교류가 끊어진 것 처럼 보였던 김지수와 정규민이 데이트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정규민을 선택한 이나연과 박나언, 이지연을 선택한 남희두, 그리고 이지연을 선택한 박원빈의 마음이 엇갈리며 대혼란을 맞았다.
쌍방지목 데이트를 거치면서 제주도에는 극과 극의 기류가 맴돌았다. 누군가는 자신이 선택한 인물과 핑크빛 감정을 나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선택이 엇갈리면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혼돈의 벽에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10인의 청춘남녀들은 끝을 향해 갈수록 과감하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 흥미를 돋웠다.
특히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이들은 '현재' 자신의 마음에 충실했다. 누군가는 달달한 로맨스를, 누군가는 쌓아놨던 미련을 정리해나갔지만, 또 다른 사람은 X와 새로운 사람을 앞에 두고 쉽사리 방향을 정하지 못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더불어 최종선택을 위한 진실 게임에서 그동안 풀리지 않던 이야기들이 소환되며 은밀하게 오갔던 입주자들의 시그널들을 확인케 해 끝을 예상할 수 없게 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이들의 관계는 어디로 향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돌직구로 호감 있는 상대에게 관심을 표하는 이의 모습에 푹 빠진 MC들은 "대단하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나까지 꼬시면 어떻게 하느냐"고 과몰입해 웃음을 더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순간들이 이어지자 "심장을 잡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모두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순간에 운명의 판도가 뒤바뀌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오는 21일 오후 4시에 19화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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