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 참석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 챔피언이자 한국 기술 주역"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해야죠"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의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이 부회장의 국제기능올림픽 현장 방문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13년 만에 대회 현장에 온 소감에 대해 "(한국이) 금메달을 5개 땄는데 이것이 우리 산업 현장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삼성은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좋은 기회를 만드는 곳에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는 15개국 26개 도시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분산 개최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이달 9일 개막한 이번 한국대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13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형, 정보기술, 사이버보안 등 8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51명이 참가했다. 이 중 삼성 관계사 임직원인 국가대표 선수는 22명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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