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조타의 월드컵 출전은 물건너가나.
리버풀 공격수 디오고 조타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1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위기다.
조타는 17일(한국시각)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해 팀의 1대0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리버풀은 기뻐할 수 없었다. 경기 종료 직전 후반 추가 시간에 조타가 종아리를 부여잡고 교체된 것이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심각한 부상이 아니면 교체가 나올 시점이 아니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조타에 대해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직접 지켜봤는데, 접촉 없이 쓰러졌다. 96분을 뛰며 근육이 좋지 않다는 걸 볼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부상 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조타의 부상이 월드컵 출전을 무산시킬만큼 심각하다는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조타는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조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H조에는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가 속해있다.
조타는 포르투갈 대표로 28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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