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결국 입을 열었다.
음바페는 또 다시 축구계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음바페는 지난 여름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세계 축구의 새로운 중심이었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뒤로 하고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을 맺었다. 천문학적인 주급에 보너스, 여기에 선수 선발과 감독 선임 권한까지 갖는, 엄청난 조건이었다. 음바페의 재계약에 프랑스 대통령이 배후에 있었다는 보도까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잔류가 결정된지 몇개월 되지 않아, 또 다시 음바페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불화설이 시작이었다. 또 다른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불편한 관계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뒤이어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게 속았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새어 나왔다. 곧바로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이미 지난 7월에도 팀을 떠나려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음바페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파리생제르맹에서 행복하다. 난 1월에 이적하고 싶다고 요청한 적이 없다. 내가 이적을 암시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적이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들은 전부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말했다. 일파만파로 퍼진 이적설은, 음바페의 이번 인터뷰로 잠잠해질 전망이다. 경기에서도 네이마르와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불화설도 어느 정도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음바페 이슈는 여전히 불씨가 살아있는만큼, 상황이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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