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1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를 치른다. 에릭센은 질병으로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맨유는 뉴캐슬과 득점없이 비기며 에릭센의 공백을 실감했다. 에릭센은 뉴캐슬과의 경기 전까지 EPL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뉴캐슬전 후 "에릭센이 그리웠다"며 "에릭센은 그동안 환상적이 플레이를 했다. 팀에 대한 기여도도 높다. 하지만 토트넘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에릭센이 꼭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덴마크 국가대표친 에릭센은 지난해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브렌트포드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에릭센은 여전히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다. 그는 토트넘에서 7시즌을 함께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과 토트넘을 떠난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을 구축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에릭센이 토트넘전 출전이 불발되면 손흥민과의 재회도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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