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이번엔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아버지 이종범 이상의 스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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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4회 1사 후 등장한 이정후는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2구째 137㎞ 커터를 통타,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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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정후는 2019년 10월 7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안타의 위업을 달성했다. KBO리그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류중일(삼성 라이온즈) 이정훈(한화 이글스) 안경현(두산 베어스)이 기록했던 14경기였다.
이정후는 전날 7회 때린 2루타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뒤, 이날 안타로 KBO리그 새 역사를 썼다. 5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1회초 선취점을 따내는 내야땅볼로 팀의 1차전 승리에 조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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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마저 키움이 승리할 경우,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상대전적 2승무패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다만 이날 경기는 KT가 1회 따낸 2득점을 앞세워 2-0으로 리드중이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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