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농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와 농협 서울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의성, 영주, 상주, 여주, 정읍, 순창, 무주 등에 위치한 108개 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올라온 신선한 사과, 쌀, 꿀, 더덕, 호두, 버섯 등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주사업총괄본부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바리스타 양성 지원 사업' 수료생이 참여해 커피차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전액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 어르신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사업, 중장년층을 위한 국민체력100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실?미사경정공원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이번 직거래장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는 판로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고품질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사경정공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농어민 돕기 직거래장터를 지난 5월과 9월에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개최했으며 방문객들의 많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미사경정공원으로 확대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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