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 체력 관리 비결이요? 낮잠입니다."
토트넘 손흥민의 동료 에릭 다이어가 힘겨운 스케줄 속 힘을 내는 비결을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슨 방법일까.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잘나가고 있다. 아스널, 맨체스터시티와 선두 싸움 중이다.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까지 빡빡한 스케줄에도 선전하고 있다.
수비수 다이어도 상승세의 주역 중 하나다. 다이어는 이 힘든 일정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
다이어는 "너무 많은 경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다이어는 자신의 체력 관리 비결로 "나는 낮잠을 좋아한다. 매일 낮잠을 잔다. 45분 정도 취침한다. 밤에는 8~9시간 정도 그렇게 한다. 오전 훈련이 끝난 후 바로 잠을 잔다"고 밝혔다.
다이어는 이어 "그렇게 하면 남은 하루 기분이 좋아진다. 나에게 매우 잘 맞는다. 남미 사람들이 낮잠을 좋아한다더라. 나보다 더 즐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이어는 "나는 아이를 키우지 않아 수월하다. 아이가 있는 집들은 밤에 힘들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잘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퍼스타 호날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낮잠을 잔다"며 많은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한 바 있다. 에버턴전에서 프로통산 700골을 기록하고 소개한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이었다. 호날두는 선수단이 이동할 때에도 무조건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도 이 얘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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