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승엽 두산 신임감독이 77번으로 새출발을 한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 '36번'의 사나이였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그는 프로 통산 1096경기에 나와 타율 3할2리 467홈런 1498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현역 시절 통산 5차례 정규리그 MVP(1997, 1999, 2001~2003년) 한국시리즈 MVP 1회(2012년), 골든글러브 10회(1997~2003, 2012, 2014~2015)에 올랐고, 올림픽 금메달 1개(2008년), 동메달 1개(2000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2002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3위(2006년)를 이끄는 등 레전드로서 발자취를 남겼다.
일본 무대에서 뛰었떤 시절을 제외하면 삼성에서만 뛰었던 만큼, 이 감독이 현역 시절 달고 뛰었던 36번은 삼성에 영구결번됐다.
은퇴 이후 해설위원, KBO홍보대사,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 감독은 두산 제 11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 감독의 등번호에도 관심이 모였다. 공교롭게도 두산의 36번도 비었다. '거포' 오재일이 36번을 쓰다가 2021년 시즌을 마치고 삼성으로 이적했다.
2021년 공석으로 있던 번호는 2022년 윤명준이 달고 뛰었다. 그러나 윤명준은 올 시즌을 마치고 방출됐다.
이 감독은 "선수 이승엽은 버려야할 거 같다. 두산에서 36번을 다는 건 아닌 거 같다"라며 새 번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감독은 두산에서 77번을 선택하면서 새 출발을 한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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