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일찌감치 승부수를 띄웠다.
정찬헌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 3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과 3차전을 잡으면서 2승1패로 맞이한 4차전. 키움은 "안우진까지 대기한다"라며 승부수를 띄웠다.
4차전 선발 투수는 정찬헌. 정찬헌은 지난해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2차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1⅓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1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 무대에 선발로 선 정찬헌은 짧게 자신의 역할을 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배정대를 뜬공으로 처리한 뒤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았다. 앤서니 알포드를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박병호의 안타로 맞이한 2사 1,2루 위기. 장성우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쳤다.
2회 1사 후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윤석을 삼진으로 잡은 뒤 심우준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수는 30개. 키움 벤치는 일찌감치 움직였다.
2-0으로 리드를 잡은 3회말 정찬헌을 내리고 한현희를 올렸다.
한현희는 선두타자 배정대를 땅볼로 잡았지만, 강백호에게 홈런을 맞으며 팀 첫 실점을 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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