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규철 교수가 최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부전학회의 'Heart Failure Seoul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대한심부전학회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심부전학회들과 합동 세션을 각각 진행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오규철 교수는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새로운 'modified reverse shock index'라는 지표로 정립했다.
오 교수는 연구를 통해 좌심실 박출률이 감소된 급성 심부전 환자의 경우 초기 예후와 관련이 있음을 증명했으며, 해당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연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 심부전 환자에게서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한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지표가 널리 활용되어 심부전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심부전학회는 2003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를 전신으로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심부전의 기초연구부터 진단, 치료, 예방에 이르기까지 학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임상에 사용되는 치료를 위한 표준 진료지침 개발과 의료진 교육, 대국민 심부전 인지도 향상 캠페인 등을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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