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션이 발을 공개했다.
21일 션은 "815런 훈장"이라며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 그의 발을 보여줬다.
션은 "81.5km 달리고 올해는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 엄지 발톱,그리고 왼발 3번째 발기락 발톱 2개는 아직 붙어 있고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은 완전히 떨어졌다. 총 3개 발톱이 빠졌다"면서 "그래도 계속 달린다. 100호 집이 지어질 때까지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기에' I thought I told you that I won't stop!"라고 했다.
션은 잦은 마라톤 완주로 인해 울퉁불퉁 여기저기 변하고 발톱마저 빠진 자기 발을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9600여 명의 러너, 120명의 페이서, 161곳의 후원기업이 함께 해 모두 2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전라남도 화순 1호 집을 시작으로 경기도 동두천 2호 집, 충청남도 청양 3호 집, 경상남도 창원 4호 집, 울산 5호 집, 충청북도 제천 6호 집, 경상북도 청송 7호 집을 지었다. 올 12월 초에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8호 보금자리를 헌정할 계획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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