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6연패 도전에 실패한 전북 현대가 K리그1 최종전을 치른다.
전북은 23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닥뜨린다. 전북은 이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022시즌 K리그1 준우승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라이벌 울산 현대에 17년 만의 우승컵을 내주며 연패 행진은 '5'에서 멈췄다.
전북은 홈에서 펼쳐지는 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팀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 타이틀 수상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북은 2022 K리그1 베스트11 후보에 각 포지션 별로 송범근 김진수 김문환 박진섭 백승호 바로우 구스타보 조규성이 선정되었으며 김상식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있다.
특히 MVP 후보에 오른 김진수와 올 시즌 15득점으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조규성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마지막 순간까지 경쟁자들과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상식 감독은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FA컵 결승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 10월 생일을 맞은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 동측 2층 이벤트 부스에서 신분증을 통해 10월 생일을 인증한 팬들에게 하림에서 제공한 짜장 라면 박스를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한다.
또 경기 전에는 선수 팬 사인회 이벤트와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맹성웅의 시상이 진행되며, 리그 최종전 시축으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전북대표 선수 2명이 참여한다.
한편, 전북은 27일 FC서울과의 FA컵 결승 1차전을 원정으로 치른 후 30일 오후 2시 전주성에서 FA컵 결승 2차전을 갖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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