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가 공격력을 폭발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105대90으로 승리했다. 김선형(22점-6어시스트), 자밀 워니(18점-7리바운드) 오재현(15점) 허일영(13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SK는 개막전 패배를 딛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1승2패)는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SK는 지난 16일 개막전에서 안양 KGC에 75대88로 패했다. SK는 일주일 동안 차분히 전열을 가다듬었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SK는 1쿼터부터 폭발했다. 김선형이 혼자 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송창용은 쿼터 버저비터를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오재현 최부경 등도 고르게 활약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SK는 3쿼터까지 80-68로 크게 앞섰다.
한국가스공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쿼터 매서운 반격에 나섰다. 이대성이 공격 선봉에 섰다. 속공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박지훈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힘을 보탰다. SK는 자밀 워니의 활약으로 맞불을 놨다. 김선형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같은 시각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홈팀' 원주 DB가 수원 KT를 81대71로 눌렀다. DB는 개막 2연패를 딛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박찬희 강상재 등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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