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골을 터뜨릴 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축구천재' 이강인(21·마요르카)이 10년간 머물렀던 '친정 팀'에 대한 애뜻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1-1로 맞선 후반 38분 결승 골을 폭발시켜 팀의 2대1 역전승을 안겼다.
리그 2호골이다. 지난 8월 28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 추가 골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8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2골-3도움으로 늘렸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38분 승부를 가르는 결승 골을 넣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다니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속임 동작으로 수비수 두 명을 차례로 제친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강인은 "득점할 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10년 동안 발렌시아에 있었던 감회가 새록새록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발렌시아는 나에게 모든 것을 준 팀이다. 발렌시아가 잘 되길 바란다. 이유는 내가 성장한 팀이기 때문이다. 내가 발렌시아에 있을 때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득점할 때 10년 동안 여기 있었던 감정이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맹활약에 라리가는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의 사진을 걸었다. 라리가는 이강인의 골 장면과 함께 "이강인의 존중하는 모습, '크랙' 이강인의 놀라운 활약"이라는 문구를 게시하기도. 특히 이강인의 영어 철자인 'Lee Kang In'에서 중간 단어를 'Crack'으로 바꾸며 그의 활약을 재치있게 표현하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윤하, "주제 파악 좀 해" 독설에 눈물 펑펑..결국 녹화중단 위기 터졌다 "이건 방송 안돼"(히든싱어8)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3.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4."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
- 5.'韓 수비 핵심' 김민재 작심 발언 "태도가 중요…아니면 솔직하게 경쟁력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