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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격투 동아리' 마지막 멤버로 등장한 윤형빈은 "명예 권투 챔피언 벨트를 따고 오느라 좀 늦었다"라며 "명실 상부 연예인 싸움 1위, 로드FC 1전 1승, KBI 생활체육 권투대회 2전 2승 등 무패 파이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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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산다라 박과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파퀴아오는 '아는 형님' 멤버들 중 첫 느낌으로 운동선수 출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강호동과 서장훈을 꼽은 파퀴아오는 마지막으로 윤형빈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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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기원 친선경기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파퀴아오의 이야기를 들은 강호동은 "친선 경기에 앞서 윤형빈과 함께 '아는 형님'에서 이벤트로 친선 경기가 가능하냐?"라고 물었고 윤형빈은 "목숨을 걸고라도 가능하다"라며 또다시 섀도복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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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퀴아오 대 '아는 형님' 멤버들의 '보물을 지켜라'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게임 '스피드 뿅망치'에서 윤형빈은 또다시 섀도복싱을 하며 등장했다. 그 모습을 본 파퀴아오는 "입으로만 소리를 낸다"라며 웃었다.
윤형빈은 또 '흔들흔들 복싱'을 통해 파퀴아오와 맞붙었다. '흔들흔들 복싱'은 흔들리는 보수볼 위에서 막대 글러브를 이용해 상대 선수를 먼저 떨어트리는 경기로 생활체육 챔피언 윤형빈과 대결하게 된 파퀴아오는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며 시작과 동시에 떨어졌다.
파퀴아오는 "선공을 펼치려다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라고 패배를 인정했다. 파퀴아오를 이긴 윤형빈을 향해 이진호는 "형은 이제 필리핀에서도 비호감으로 찍혔다"라고 했고 신동은 "필리핀 왕비호로 낙점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든 경기를 마친 뒤 윤형빈은 "파퀴아오는 리빙 레전드다"라며 "역사에 남을 인물과 한 링에 섰다는 것만으로 영광이고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