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옛 제자를 다시 불러들일 전망이다. 팀의 수비력 강화를 위해 현재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맹활약중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24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이 4300만파운드(약 700억원)를 베팅해 1월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의 바스토니를 영입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스토니는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콘테 감독이 세리에A 인터밀란 시절 발탁해 키워낸 스타플레이어다.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은 바스토니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바스토니가 끝내 인터밀란 잔류를 선언하면서 이 계획이 무산됐다.
하지만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다시 바스토니의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4300만파운드를 베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의 이적 관련 인사인 딘 존스는 바스토니의 영입이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리티치 수석코치에게는 '꿈의 계약'이 될 것이라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바스토니가 전과 달리 토트넘 행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듯 하다. 바스토니는 최근 콘테 감독이 자신의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감사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는 결국 콘테 감독과의 재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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