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배우 류승수까지 사로잡았다.
류승수는 최근 "호영이의 초대로 '킹키부츠' 뮤지컬을 보게 됐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과 전율. 코로나19 때문에 못했던 문화생활을 앞으론 자주 해야겠다. 오랜만에 고창석 형님도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았다. 고마운 호이"라며 "나는 마지막 무대가 20대였는데…무대에서 공황 와서 그 뒤로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언젠간 무대에서 딸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 버킷리스트 NO.1"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호영의 초대로 최여진과 뮤지컬 '킹키부츠'를 보러 간 류승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뮤지컬 관람 후 함께 식사를 하고 카페까지 가며 우정을 쌓았다. 특히 류승수는 김호영과 함께 출연했던 '라디오스타' 속 짤들을 새긴 머그컵도 제작해 김호영에게 선물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작됐다. '파워E' 성향의 김호영과 '파워I' 성향의 류승수는 상반되는 케미로 화제가 됐다. 특히 방송 중 김호영은 "끌어 올려"라며 류승수의 텐션을 더욱 끌어올렸고, 이는 김호영의 유행어가 됐다. 방송 이후 절친이 된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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