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또 다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이적설이 대두됐다.
축구 전문가 알렉스 크룩은 24일(한국시각)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토크 스포츠'에 출연해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로 돌아갈 것이다. 현재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은 포체티노가 차기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이날 뉴캐슬에 1대2로 패한 뒤 구단 수뇌부에 스쿼드 보강을 호소했다. 콘테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느라 3일에 한 번씩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 강한 스쿼드가 필요하다. 현재의 토트넘은 주요 선수 3~4명이 빠지면 무너지는 팀이다. 인내심을 갖고 더 많은 선수 보강으로 강한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유로(약 1340억원) 이상을 써 포지션별로 알찬 보강을 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욕심을 채우기에는 부족했다. 당시 콘테 감독은 "지금의 스쿼드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앞으로 최소 두 번의 이적 시장이 더 필요하다"며 꾸준한 선수 보강 필요성을 요구했다.
크룩은 "콘테 감독은 아직 새로운 계약을 약속하지 않았다. 막스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콘테는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포체티노는 애스턴 빌라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리를 두고 있다. 더 큰 그림인 토트넘으로 복귀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것은 미래에 일어날 일"이라며 확신했다.
토트넘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콘테 감독은 센터백 보강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영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시 콘테 감독이 크룩의 말대로 유벤투스로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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