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휠체어레이서' 윤경찬(30·경기)이 제42회 울산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윤경찬은 체전 마지막날인 24일 진행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투표 24표 중 20표를 휩쓸며 '휠체어배드민턴 단식(WH2), 혼성복식(WH1-2) 2관왕' 유수영을 누르고 첫 MVP의 영예를 안았다. 윤경찬은 이번 체전 남자 100-200m T53, 남자계주 400m에서 3관왕에 올랐고, 남자 400m에선 은메달을 따냈다. 2017년 임용고사에 합격, 특수교사가 된 윤경찬은 지난해부터 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에서 행정직으로 일하며 본업과 운동을 병행해왔다.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고자 매순간 최선을 다해온 휠체어레이서, '특수쌤' 이력이 알려지며 체전 기간 내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남자계주 400m에선 마지막 주자로 나서 3위였던 팀을 1위로 끌어올리는 괴력 레이스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지난 19일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완전체로 개막한 장애인체전, 16년 만에 울산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선 역대 최다 9322명의 선수단(선수 6022명, 임원 및 관계자 3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가 종합 1위(23만471.41점)로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서울특별시가 종합 2위(20만7004.59점), '개최지' 울산광역시(17만1343.19점)가 종합 3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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