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첼시, 아스널이 동시에 노리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리버풀의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런던을 연고로 하는 3개의 명문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니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 케이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리버풀은 케이타와의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몸상태만 정상이라면 케이타는 팀에 없어서 안될 선수로 보고 있다.
하지만 케이타쪽이 시큰둥하다. 케이타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연장 계약 협상을 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원하는 바가 이뤄지지 않자 좌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케이타는 연장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자신의 플레잉 타임이 보장되는 계약을 하기를 원한다. 이에 케이타의 연장 계약 논의가 1월 이전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다수의 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지 매체 '90min.com'은 토트넘, 첼시, 아스널이 모두 케이타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그를 자유계약 신분으로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이타 역시 이 팀들의 관심을 알고 있어 리버풀과의 협상에서 느긋한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내년 여름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의 계약이 끝난다. 두 사람 모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은 모하메드 엘네니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알버트 삼비 로콩가의 미래도 불안하다.
한편, 케이타는 런던 세 팀 뿐 아니라 도르트문트를 포함해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 경기에만 출전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중이다. 곧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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