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딩엄마' 이정아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에서는 19세에 임신한 이정아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정아는 이른 아침부터 5세 아들 원준이와 놀아주다 어린이집에 등원시킨 후 회사로 출근했다. 현재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일을 마치자마자 태권도 학원에 다녀온 아들을 데리고 놀이터로 향했다. 평균적으로 놀이터에서만 4시간 정도를 논다는 원준이는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을 종횡무진하는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보였다. 결국 이정아는 방전된 채 벤치에 드러누웠다.
이정아의 아픈 과거도 공개됐다. 집으로 찾아온 둘? 언니는 "당시 (전 남편이) 욕했던 대화, 바람 피웠던 증거 아직도 갖고 있다"며 "양육비 미지급 문제는 어떻게 됐냐?"고 묻는다. 이에 이정아는 양육비 이야기를 했다가 협박을 당했던 일은 물론, 이혼 전 둘째를 임신했으나 유산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정적'에 빠뜨린다.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이정아의 안타까운 사연에 이인철 변호사는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제작진은 "이정아가 다섯 살 아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으나, 싱글맘의 육아 고충과 전 남편으로 인한 트라우마 및 양육비 미지급 문제 등을 조심스레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 이에 박상희 심리상담가와 이인철 변호사가 이정아를 위한 조언과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용기를 내 세상에 나온 이정아 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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