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클라씨 보은이 '리틀 제니'로 불리는 것에 소감을 밝혔다.
클라씨 보은은 26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2집 '데이&나이트' 쇼케이스를 열고 "'리틀 제니' 영광스럽지만 그냥 박보은으로 불리고 싶어"라고 했다.
지난 5월 미니 1집 '클라씨 이즈 오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클라씨는 이날 약 5개월 만에 신보 '데이&나이트'를 내고 컴백한다. 형서는 "긴장보다는 설레고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보은은 '리틀 제니'로 불리는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제니 선배님은 제가 너무 존경하는 롤모델이다"라는 보은은 "같이 불린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는 그 수식어보다는 박보은이라는 수식어가 잘 쓰일 수 있도록 분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했다.
클라씨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데이&나이트'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