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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상 신호"..브리트니 스피어스, 이번엔 산발로 맨땅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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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일 누드와 노출 등 수위 높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신 건강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에는 정신없이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6일(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계속해서 바닥을 도는 모습. 머리를 묶었다 풀며 흔드는 동작을 선보였고, 쇼트 팬츠를 한껏 내려 입는 등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우려하게 했다.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해당 영상과 함께 글을 올리며 "이상하기 때문에 항상 이 노래로 돌아가게 된다"며 "이 노래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있다. 많은 분들이 항상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미친 짓의 징조라고 한다. 하지만 반복과 일관성이 기도라고 말씀하셨던 랍비를 만났다"는 등의 글로 보는 이들을 걱정시켰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상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까지 저격하며 불행했던 가족사를 폭로 중이다. 과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 제임스 스피어스가 후견인을 맡았던 13년간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고 몸이 좋지 않을 때에도 강제로 일을 시키고, 심지어 임신을 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피임도구를 삽입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법원이 제임스 스피어스의 후견인 지위를 파기해달라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는 자유의 몸이 됐으나, 여전히 분노와 원망을 폭발시키는 등 이상 행보에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는 중이다. 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4월 12세 연하의 모델 샘 아스가리와 사이에서 임신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으나 한달 만에 유산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을 연일 전하고 있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계정 캡처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